필립스 스팀다리미 GC-520

필립스 스팀다리미 도착~!
기존 한경희 빨간색 스팀다리미를 쓰고있었는데..3년정도 쓰니 고장나버려서..ㅡㅜ
멀로 살까 고민하다가 사실은 거추장스럽게 한자리 차지하는 스팀다리미가 싫어서
구석에 수납이 가능하겠다 싶어 필립스로 결정~!

 

생각보다 박스가 커서 헐퀴~! 하고 놀랬는데..
열어보니 박스안에 또 박스안에 또 박스 포장..
뭐 꼼꼼한 포장 맘에 듭니다.

커다란 가습기처럼 동글동글하게 생긴 이번 스팀 다리미~!
나름 전기제품은 화이트를 추구한다능.. 우리집 인테리어에 해가되지않는 디자인이야 ㅋ
붕붕이 처럼 귀엽게 생겨서 우리집 흰둥이로 불러주겟어

구성품은 그냥 간단하게 물통, 손장갑, 스팀걸이..끝!
이제 어디한번 다려볼까...그런데 설명서가..한글로된게 없다
그냥 기존 스팀다리미 경력을 살려서 다림질 실행~

시작과 끝을 알리는 중앙버튼과, 양쪽 스팀 강도를 조절하는 버튼으로 3개로 끝
물을 MAX 가득 넣어주고

5회시마다 헹궈달라는데..아직 물통을 뺄줄을 모르겟다;;;;

쓱쓱 내 봄옷부터 다려보고..
스팀다리미가 그렇듯.. 소음은 있는 편이고 크릉크릉크르릉~스팀강도도 꽤 강한편인이지만~!
But 역시 걱정하던데로..옷을 걸곳이 마땅치않아..ㅠㅜ
서랍장에 걸어놓고 다림...옷걸이가 없는 우리집
아무래도 옷걸이도 하나 사야할 판이다.

나름 Before&After로 구김이 많이간 참치군의 셔츠 다리기~!
칼같이 다려지진않지만..그래도 쉬엄쉬엄 금방 주름이 펴졌어ㅋㅋ
나..나름 내조하는 여자~

아무래도 스팀다리미는 앉아서 다리기 귀찮은 티셔츠가 짱인듯~
셔츠는 그동안의 스팀다리미 노하우를 살려서 고난위도 칼다림질 완성했답니다~!ㅋ
그리고 셔츠하단은 다리지않아효~ 왜냐면 바지속에 들어갈거자나요ㅋ
나름 티나는 곳만 다리는 노.하.우!
이상 스팀다리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