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습관,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마음은 오랜습관이다".... 희망멘토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매일매일 Daum마이피플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받고있다

사물을 바라보는 습관을 우리말로는 업식, 인도말로는 까르마라라고 하네요, 삶의 중심을 부정적으로 보는 마읍습관을 고쳐보자

 

*자기 인생

자기 밖에 나를 간섭할 존재가 어디 있겠습니까?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사는 것입니다.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데 스스로 헤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세상살이에 불평불만을 가지고 남을 미워하며 괴로움에 시달리는 사람은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입니다.

슬퍼하고 외로워하고 방황하는 것도 자기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것입니다.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남으로부터 내가 사랑받는 길이고
내가 남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출발점입니다. 

남을 좋아하면 내가 즐겁고 남을 사랑하면 내가 기쁘고 남을 이해하면 내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
이 모두가 나를 사랑하는 법입니다

 

 

*말할 때, 들을 때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전달하기란 어렵습니다.
기분이 좋아도 얘기할 때가 있고 못 할 때가 있으며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얘기할 때가 있고 못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관계에 있든 듣는 입장이 되었을 때 반박하지 말고 들어주고 공감해 줘야 말하기가 쉬워집니다.
얘기를 꺼내는 사람은 가볍게 꺼내고 들어주는 사람은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하면서 가볍게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렇게 자기 얘기를 꺼내는 연습 남의 얘기를 듣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말할 때는 가볍게 하고들을 때는 귀담아 듣습니다.

 

 

* 어디에서나 미워하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한 남자분이 미워하는 사람 때문에 괴롭다고 질문을 했습니다. 

"제가 불교를 접하면서 마음공부도 하고 있는데 여러 사람 모이는 장소에 가면 꼭 미운 사람이 있습니다.

원인이 뭘까 고민도 하고 나름대로 미움을 안 가지려고 노력도 하는데 잘 안 돼요." 

"모든 사람이 다 그래요. 사람이 모여 있으면 마음에 딱 드는 사람이 한둘 있고 나머지는 그만그만하고 한두 명은 꼭 미운 사람이 있어요. 이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거예요. 

음식을 먹을 때도 내가 좋아하는 음식,싫어하는 음식이 있잖아요.

또 나는 좋아하는 음식인데 다른 사람은 안 먹는 음식이 있죠. 그러니까 맛있는 음식, 맛없는 음식이 객관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이 있을 뿐이에요. 

사람도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은 좋아할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따로 있지 않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싫어하는 거죠.

그래서 '아, 내가 이런 모습은 싫어하는구나.'라고 내 성향을 알면 되요.

이렇게 알게 되면 그 사람을 탓하지 않으니까 괴롭지 않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