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연휴 추석동안의 일지를 정리하자면...
첫날 - 시댁에 도련님과, 오빠의 오래묵은 짐정리,(책, 사진, 옷, 신발...등등)
어머님 가구보기(중요★)
둘쨋날 - 추석 음식만들기 전100개~!, 아버님 문병다녀오기
셋쨋날 - 새벽6시 강원도로 출바알~! 외할머님께 인사드리고오기
넷쨋날 - 드디어 휴식시간 (근육 안정모드)
아주 빠듯하고 알찬게 보낸 한국 며느리의 추석일정이었다~
친정은 최근에 다녀와서, 추석명절엔 따로 내려오지말라고 하셔서 친정방문은 패스..
그리고, 연휴끝나고 출근! 해서 시안마무리하기 ㅡㅜ
바쁘다 바빠..
짐정리를 하던중 발견한 여러상장과, 러브레터들
슈퍼스타~상장 비주얼이 만화스러워라~바가지스타나셨네ㅋ
그리고 참치군과 도련님 학창시절 러브레터ㅋㅋㅋ
참치군 학창시절 편지를 하나씩 읽어보니 우정으로만 지내는 까도남이었다
어장관리남 같으니~
귀여워서 쿨~하게 보관하기로~ 이것도 다 학창시절 추억이니까~^^
드문드문 도련님 러브레터도 구경삼매경ㅎㅎ
둘이서 참...인기쟁이엿네
참치군과, 도련님~ 어린이시절
바가지, 청바지~ 꺅! 귀 여>_<
어린이 참치군~
포동포동 동그라미 베이베~♡
둘쨋날 추석음식 해물전 100개....! 정말 많구나 ㅡㅠ
얼려놨다가 구워먹으며 맛있다고 하여
아주아주 열심히 붙였드랫다 (어깨아픔..)
차례는 지내지않아서 가족들 모여서 저녁먹기, 설거지하기
셋쨋날 강원도 평창으로~
운치 좋은 덕평휴게소~ 가을의 느낌이 슬슬 감돌고~
추석당일은 여주 아울렛이 문닫아서..아쉽게 못들렀다.
강원도 평창! 참치군 외갓집
올해 85세의 나이신 외할머니께 인사도 드리고 ^^
늘 성경책을 읽으셔서 귀도 밝고, 눈도 밝으시고, 말씀도 참 잘하신다는~
몸에 살이 너무 없어서 깜짝놀랬는데, 손힘이 아주 좋으셧다~
항상 건강하시길~♡
아침9시도착! 하자마자 아침먹고,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과일먹고,
또 점심먹고ㅋㅋ 엄청나게 먹은날..
외갓집 식구들의 풍경은,, 어찌나 이야기꽃이 피는지 모두가 MC! 였다
강원도에는 첫인사라 예능 버라이어티 출연한느낌..
서로의 엄청난 지적질을 해가며ㅋㅋ
어른 아이 할거 없이 어우러져서 이야기 모습이 보기좋았다^^
다들 정말 쿨~하다고 느끼고옴ㅋ 나도 강해져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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